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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복부 통증, 단순한 소화불량 아닙니다! 초기 지방간 신호와 테스트법

by 윤슬의 빛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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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통증, 단순한 소화불량 아닙니다! 초기 지방간 신호와 테스트법

 

조용히 다가오는 간위험 증상이 있습니다. 바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이 증상이 건 정말 피곤해서 그런 걸까요? 지금 당장 확인해야 할 지방간 증상과 복부 통증의 연관성, 지방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포함, 지방간의 조기 신호와 피해야 할 식습관,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 전략을 소개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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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지방간’은 조용히 진행되지만 방치하면 간염, 간경변, 심지어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당뇨, 고지혈증,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방간의 초기 증상부터 자가 테스트, 복부 통증과의 연관성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간 건강 회복 식이 가이드 다운로드.pdf
    0.09MB

    1. 지방간이란 무엇인가요?

    지방간은 말 그대로 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인 상태를 말합니다. 전체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일 경우 지방간으로 진단됩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알코올성 지방간 : 과도한 음주가 원인
    • 비알코올성 지방간 (NAFLD) : 음주 외에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인슐린 저항 등이 원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마시지 않아도 생기며 특히 복부비만, 당뇨, 고지혈증,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2. 지방간 초기증상! 놓치기 쉬운 신호들

    지방간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다음과 같은 비특이적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 만성 피로감
    • 오른쪽 윗배 불쾌감 또는 묵직한 통증
    • 식욕 감소 혹은 체중 증가
    • 잦은 트림, 복부 팽만감
    • 무기력, 집중력 저하

    이러한 증상은 간이 지방을 처리하지 못해 간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납니다. 그러나 대부분 일상 속 스트레스나 과식 탓으로 넘기기 쉬워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3. 간단한 지방간 자가 테스트

    다음 자가 체크리스트로 자신의 위험도를 점검해 보세요.

    • 복부비만 또는 체중이 빠르게 늘었다.
    • 고지혈증이나 당뇨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 탄수화물 위주 식단, 운동 부족 상태다.
    • 혈액검사에서 간수치(GOT, GPT)가 높게 나왔다.
    • 최근 유난히 피로하고 기력이 떨어진다.
    • 오른쪽 윗배가 묵직하거나 아프다.
    • 가족 중 간질환 병력이 있다.

    3개 이상 해당된다면 병원에서 간 초음파 또는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 피로,지방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다운로드.pdf
    0.0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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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지방간과 복부 통증의 관계

    지방간 자체는 통증을 유발하지 않지만 간이 부어 피막을 자극할 경우 우상복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다음과 같은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 배 오른쪽 윗부분이 묵직하고 둔한 느낌
    • 허리까지 뻗는 압박감
    • 식후 혹은 앉아 있을 때 더 심해지는 통증

    이 외에도 소화불량, 메스꺼움, 팽만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복부 주변에 지방이 집중적으로 쌓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5. 지방간 초기 대응법

    초기 단계에서 지방간을 관리하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다음과 같은 습관을 실천해 보세요.

    1. 식습관 개선 : 고지방·고탄수화물 식단을 줄이고, 식이섬유, 단백질, 채소 섭취 비중을 높입니다.
    2. 적정 체중 유지 : 체중의 5~10%만 감량해도 지방간이 눈에 띄게 호전됩니다.
    3. 유산소 운동 : 걷기, 자전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합니다.
    4. 음주 줄이기 : 비알코올성이라도 음주는 간에 큰 부담을 줍니다. 가능한 금주가 이상적입니다.
    5. 정기 건강검진 : 혈액검사와 간초음파를 주기적으로 받으며 간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주간 간 건강 실천 플래너 다운로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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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초기 지방간 신호와 테스트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방간은 ‘침묵의 질병’이라 불릴 만큼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신체가 보내는 작은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면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생활습관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만큼 오늘부터 식단과 운동을 바꾸는 것이 최선의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간은 어떤 상태인가요? 한 번쯤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혹시 아픈 곳은 없으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확인해보세요.

    서울대학교병원 자가진단서비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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