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뻑뻑하고 시리세요? 자꾸 눈이 따가우신가요? 스마트폰을 자주 보시죠? 안구건조증! 단순한 불편함이 아닙니다. 안구건조증의 진짜 원인 5가지를 공개합니다. 일상 속 습관부터 질병까지, 지금 확인해보세요! 눈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지름길입니다.
≣ 목차
1. 안구건조증,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컴퓨터 앞에서 오래 일하거나 렌즈를 자주 착용하거나 계절이 바뀔 때마다 눈이 뻑뻑하고 시린 느낌이 들었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중·장년층에서 흔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과 모니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10대~30대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서 눈의 보호막인 눈물층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각막 손상이나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2. 안구건조증 원인
장시간 디지털 기기 사용
스마트폰, 태블릿, 모니터 앞에 오래 앉아 있을 때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면서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게 됩니다. 실제로 평균적으로 눈은 1분에 15~20회 깜빡이지만, 집중해서 화면을 볼 경우 5회 이하로 급감합니다.
이로 인해 눈 표면이 건조해지고 눈물막이 불균형해지면서 만성적인 건조감과 통증이 생깁니다.
호르몬 변화와 노화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눈물샘의 기능이 약해지며 안구건조증이 더 잘 생깁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 눈물 생성에 필요한 선분비 기능이 떨어지고 눈물막의 안정성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노화로 인해 눈물 생성 자체가 줄어드는 것도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50세 이상 인구의 절반 이상이 안구건조증을 경험합니다.
실내 환경
실내 공기가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냉·난방기의 바람이 직접적으로 눈에 닿는 경우 눈물의 증발이 급속히 일어납니다. 특히 겨울철 난방기, 여름철 에어컨이 자주 켜진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유형입니다. 가습기나 눈 보호용 안경 등을 활용하지 않으면 증상이 심화되기 쉽습니다.
콘택트렌즈 착용
콘택트렌즈는 눈 표면에 이물질처럼 작용해 눈물막을 파괴하고 눈물의 증발을 촉진시킵니다. 또한 렌즈 표면에서 수분이 증발하면서 눈 표면이 더욱 쉽게 건조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하루 8시간 이상 착용하거나 수면 중 착용하는 경우 증상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전신 질환 또는 약물 부작용
류마티스관절염,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 자가면역 질환을 가진 경우 눈물샘이 공격받아 눈물 생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히스타민제, 고혈압약, 우울증약 등 일부 약물은 체내 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작용으로 인해 눈까지 건조해지는 부작용을 유발합니다. 지속적인 복용이 필요한 약이라면 안과적 진단과 대체 치료방안을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마무리
지금까지 안구건조증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알고 보면 관리 가능한 질환입니다. 눈의 불편함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데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안구건조증은 원인을 알고 나면 예방법과 개선 방법도 분명해집니다. 생활 습관을 조금씩 조절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 조기에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더 이상 참지 말고 돌보세요. 지금부터가 관리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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